‘여자농구 명가’ 우리은행,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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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우승팀인 아산 우리은행이 5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여자농구 통산 가장 많은 14번째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4위 팀과 3월 11일부터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치른다.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 감독으로 부임한 2012~2013시즌 이후 무려 9번째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여자농구 최고의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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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우승팀인 아산 우리은행이 5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정규리그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76-52로 이겼다.
21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 용인 삼성생명(15승10패)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려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위가 확정됐다.
우리은행은 여자농구 통산 가장 많은 14번째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달성, 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정규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는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6회로 우리은행과 격차가 크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4위 팀과 3월 11일부터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치른다.
팀을 1위로 이끈 위성우 감독은 “우승은 100번 해도 좋다”며 웃었다.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 감독으로 부임한 2012~2013시즌 이후 무려 9번째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여자농구 최고의 명장이다. 그 전에는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6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도왔다.
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특히 올해 영입한 김단비가 부담이 컸을 텐데 우리 팀에 잘 녹아들어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은, 박혜진 등 고참 선수들이 김단비가 팀에 잘 섞이도록 역할을 잘 해줬고, 박지현은 볼 처리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해서는 “2년 전에도 정규리그 1위를 하고 챔피언결정전에 나가지 못한 아픔이 있다. 선수들에게도 너무 들뜨지 말고, 각성하면서 준비하자고 당부했다”며 통합 우승을 하기까지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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