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이용식, '조선의 사랑꾼' 보고 연락…끝까지 딸 이수민 걱정"

박하나 기자 2023. 2.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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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이용식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딸 이수민과 남자친구 원혁의 이야기가 담겼다.

박수홍이 '조선의 사랑꾼' 방송 이후, 코미디언 선배인 이용식에게서 '안 바쁠 때 통화하자'라는 연락이 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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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13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이용식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딸 이수민과 남자친구 원혁의 이야기가 담겼다.

박수홍이 '조선의 사랑꾼' 방송 이후, 코미디언 선배인 이용식에게서 '안 바쁠 때 통화하자'라는 연락이 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수홍은 이용식이 '수홍아, 네가 나 제치라고 했지?'라고 호통을 칠 줄 알았지만, "우리 수민이, 따뜻하게 보듬어줘서 고마워"라는 첫마디를 전했다고.

박수홍은 "이용식 선배님을 싫어하는 후배들이 없다, 너무 따뜻한 분이시다"라고 부연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수민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제가 부족하지만, 선배님의 따님이라서가 아니라 방송에서 다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딸을 지켜달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다"라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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