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출근길...강원영동·동해안엔 눈소식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2.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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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화요일인 14일은 강원영동과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4~7도 가량 내려가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14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 ▲강원동해안 1~5㎝ ▲충북북부, 경북북부, 제주도산지 1~3㎝,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15㎜ ▲충북북부, 전남동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 5㎜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은 내일 낮 잠시 그쳤다가 늦은 오후부터 모레 늦은 오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에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에, 모레 아침부터 제주도에 내리겠다.

현재 ▲강원도(속초시평지) ▲강원도(고성군평지) ▲강원도(태백시, 강원남부산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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