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생활체육 복싱대회, 11일 성료

이한주 기자 2023. 2.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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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벌 in 홍천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복싱진흥원은 "진흥원이 주최하고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복싱협회가 후원한 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벌 in 홍천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지난 11일 강원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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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복싱진흥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벌 in 홍천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복싱진흥원은 "진흥원이 주최하고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복싱협회가 후원한 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벌 in 홍천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지난 11일 강원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단체 버스까지 동원하며 동호인, 임원진, 응원단 등 약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3개의 복싱 링을 설치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과 대만의 국제전 6경기는 국가 간의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관중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키트(카자흐스탄), WBA 프로복싱 유명우 세계챔피언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고,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석환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함상명은 한국복싱진흥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우수선수상은 초등부 문규범(설악다이어트복싱클럽), 중등부 이성민(신순철복싱클럽), 고등부 지윤(더블제이복싱클럽), 여자부 신정원(카운터복싱클럽), 일반부 김태욱(클린히트복싱짐)에게 돌아갔다.

단체수상에는 동백복싱클럽(관장 김윤곤)이 대망의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김정훈차밍복싱클럽(관장 김정훈)이 종합 준우승, 카운터복싱클럽(관장 우기원)이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상은 김성준(포지티브세븐복싱짐)의 몫이었으며 종합우승을 일궈낸 김윤곤 관장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주최한 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용인대학교 교수)은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통해 복싱 꿈나무를 발굴하고 복싱이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전국 각지의 복싱 관장님들과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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