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티익스프레스♥ 11일부터 재가동
2023. 2. 13. 22:1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티익스프레스가 겨울잠을 마치고 11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1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봄을 앞두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자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한다.
먼저 운행을 재개한 티익스프레스는 바퀴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나무로 만들어진 우든코스터다. 약 3분간 탑승 시간 동안 최고 시속 104km로 질주하며 최고 높이 56m에서 77도 각도로 떨어지는 등 총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아마존익스프레스, 3월 1일에는 썬더폴스 등 급류 어트랙션이 재운행한다.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원형보트를 타고 580m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즐길 수 있다.
썬더폴스는 약 6분간 래프팅 체험을 하며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빅드롭과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까지 총 2번의 급강하 구간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을 앞두고 안전 전문가가 매일 아침 레일 위에 올라가 볼트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열차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짜릿한 고객 경험을 위한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고 소개했다.
[티익스프레스, 사진 = 에버랜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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