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마트 월 휴무 시작…마트노조 시위
박가영 2023. 2. 13. 22:03
[KBS 대구]오늘부터 대구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되면서 마트 노조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오늘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의무휴무일 평일 변경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까지 3킬로미터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한편 대구시 8개 구.군은 지난 1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고시했고, 마트노조는 휴일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고시의 집행을 정지해줄 것을 대구지법에 신청했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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