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세리, ‘방출 1순위’ 오상욱 허세에 “얘도 약간 허언증 있는 거 같아”

백아영 2023. 2.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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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의 허세가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낚시왕 오상욱이 회덮밥을 위해 생선 손질을 했다.

방출당하지 않기 위해 도마 앞에 자리 잡은 오상욱은 "와 이거 촉감 뭐야? 좀..좀 그래요"라고 하며 조심스럽게 생선 손질을 시작한다.

자신감이 붙은 오상욱의 생선 손질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고등어에 이어 학꽁치 손질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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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칼이었으면 뼈만 남았어요”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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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의 허세가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낚시왕 오상욱이 회덮밥을 위해 생선 손질을 했다.

앞서 오상욱은 “30분이면 네 마리는 잡을 수 있다”, “네 마리만 잡을게요”라고 낚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가 낚시 손맛을 보는 동안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순식간에 낚시왕에서 방출 1순위로 전락한 오상욱. 생선 손질조차 해 보지 않았다는 말에 스튜디오에선 “손질은 안 해봤어?”, “이러면 점수 딸 게 없는데? 이 정도면 방출 위기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방출당하지 않기 위해 도마 앞에 자리 잡은 오상욱은 “와 이거 촉감 뭐야? 좀..좀 그래요”라고 하며 조심스럽게 생선 손질을 시작한다. 생선 머리부터 제거하기 시작한 오상욱을 보며 곽윤기는 “칼끝이 살아있네. 역시 너 칼 다루는 사람이 맞구나”라고 칭찬한다.

칭찬은 오상욱을 춤추게 했다. 자신감이 붙은 오상욱의 생선 손질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고등어에 이어 학꽁치 손질까지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주한 시련, 회 뜨기. 뼈가 아닌 살점을 발라내는 오상욱을 보며 붐과 영탁은 “저건 횟집에서도 방출될 일이다”, “이렇게 해 갖고 양이 나오나?”라고 했고, 안정환 또한 “(회를) 펜싱처럼 위로 떠 버렸다”고 해 스튜디오 안을 폭소케 했다.

고군분투 끝에 회 뜨기를 완료했지만 채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회. 하지만 통발로 이동해야 하기에 회를 더 뜰 시간은 부족했고, 지금까지 뜬 회만 회덮밥에 사용하기로 한다.

“우와 생선 보였어”, “먹다가 운 좋은 사람이 생선 먹는 거야”라는 말을 할 정도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의 회덮밥을 맛본 이들은 “상욱이가 회를 잘 떴네”라고 칭찬한다. 이에 오상욱이 “제 칼이었으면 진짜 뼈만 남았다”고 허세를 부리자 박세리는 “얘도 약간 허언증 있는 것 같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회 어디 있어 ㅋㅋㅋㅋㅋ”, “그냥 채소비빔밥 아니냐고 ㅋㅋㅋ”, “오상욱ㅋㅋㅋㅋㅋ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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