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이용진 “연인이 동거 중 연락두절? 헤어지자는 것”
‘결혼 말고 동거’ 이용진과 아이키가 동거 중인 연인이 기념일 전 날 연락두절이 되는 것에 분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세미♥준석의 1주년 아침이 공개됐다.
이날 동거녀 세미는 동거남 준석이 술을 먹고 늦게 들어온 것에 분노했다.
세미가 “무슨 날인 줄 기억하냐”라는 말에, MC들은 “무슨 날인데”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세미는 “우리가 이제 1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 사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날도 아니고. 다른 날에 술 만취돼서 들어왔으면 지금보다는 50%는 덜 화났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준석은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 그 날이 기념일이기도 했는데 너무 신나가지고 미안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할 말이 없네. 어쩐지. 준석 씨가 너무 애교를 부린다고 했어”라고 공감했다.
이용진은 “연인이 동거 중에 연락두절이 되면 헤어지는 거 아니냐. 못 넘어가지 않나”라고 물었다.
아이키는 “그냥 못 넘어간다. 그것도 1주년 전 날에”라고 분노했다.
이후 올블랙으로 모닝 커피를 먹는 세미의 모습에 이수혁은 “오늘따라 옷도 블랙이다”라고 짚었다.
그는 “드라마 찍을 때 그렇게 컬러도 맞추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1주년 아침을 맞이한 준석은 세미의 기분을 살피며 이런 저런 말을 했지만, 세미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용진은 “준석 씨가 잘못하면 주절주절대는 스타일이네”라고 짚었고, 아이키도 “리액션도 커지고”라고 공감했다.
그럼에도 준석이 세미에게 계속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에 한혜진은 “분위기 파악 좀 해요. 준석님. 조용히 좀 있어요”라고, 아이키는 “가만히 좀 계세요”라고 호소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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