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이혼 후 재결합한 부부, 싸움 고충 토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혼 후 재결합했지만 다시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가 출연한다.
13일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무려 두 번째 이혼을 고민한다는 부부가 등장한다.
일상이 싸움투성이지만 이유를 몰라 답답하다는 '태클부부', 두 번째 이혼만은 피하고 싶다는 두 사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2월 13일 오후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2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혼 후 재결합했지만 다시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가 출연한다.
13일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무려 두 번째 이혼을 고민한다는 부부가 등장한다.
학창 시절 등굣길 버스 안에서 만나 다정다감했던 서로의 모습에 끌려 결혼까지 결심한 순정 남녀. 하지만 두 사람은 10년 넘게 이어진 이 징글징글한 인연을 끊길 원한다며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어린 나이에 시작된 ‘청춘’드라마가 지금은 ‘막장’ 드라마로 변질됐다는 태클부부! 한 시도 싸움이 멈추지 않는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리포트가 공개된다.
22살의 어린 나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됐다는 이 부부는 갑작스러운 결혼 생활 내내 경제적인 문제와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칠 대로 지친 두 사람은 결국 1년 만에 이혼을 했지만, 어린 첫째 딸을 보며 용기를 내 1년 만에 재결합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기대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건 고질병 같은 부부싸움이었다.
온 가족이 다 모인 주말, 이른 시간부터 열심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아이들 모두 아침은 간단히 먹는데 왜 번거롭게 요리를 하냐”며 못마땅해하고, 남편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청소를 하다가도 “전기매트를 왜 꺼내놓았냐?”며 갑자기 불만을 터트리는 아내. 아이들이 추워했다는 남편의 설명에도 짜증과 불만이 가득한 표정인데.
이후에도 김장을 할지 말지, 심지어는 음식 간이 짠지 싱거운지를 두고도 두 사람의 의견충돌은 계속되었다.
MC들은 “마치 만담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지만,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사실 이 부부는 찰떡궁합 부부라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그날 저녁, 두 사람은 간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호프집을 방문한다.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내던 중, 남편은 아내에게 전날 밤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가 외출한 사이 갑자기 구토를 시작한 막내를 혼자 돌보며 뒤처리까지 했던 남편. 하지만 “고생했다”라는 말 한마디 없이 무관심한 아내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언성이 높아지고 만다. 아이가 아팠던 사실을 몰랐던 아내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데.
다음 날 아침,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기분이 풀린 남편과 달리 아내는 전날의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 데면데면한 상황. 아내는 화를 누르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남편은 “어차피 대화한다고 풀리지도 않고 싸우는 게 싫다”라며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다.
네 명의 아이가 있는 집에서 혼자 감정을 삼키던 아내는 결국 몰래 집 앞에 나와 굵은 눈물을 흘리고, MC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이 대화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정반대라고 언급하며, 오랜 시간 계속된 태클부부의 말다툼을 잠재울 맞춤 힐링리포트를 제시하는데.
일상이 싸움투성이지만 이유를 몰라 답답하다는 ‘태클부부’, 두 번째 이혼만은 피하고 싶다는 두 사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2월 13일 오후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2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사, 진정한 명품 골반+대문자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발가락 양말 신고 필라테스 삼매경...명품 몸매는 덤 [똑똑SNS] - MK스포츠
- 뉴진스, 2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키워드 ‘OMG·Hypeboy’ - MK스포츠
- 최진혁, 사우나에서 기이한 행동한 최민수 과거사 폭로 [MK★TV컷] - MK스포츠
- 이정후 관심 없다더니…스카우트 파견 이유는 “탑 시크릿” - MK스포츠
- 김희재, 모코이엔티와 6억 원대 손배소 2심도 ‘승소’[MK★이슈] - MK스포츠
- 임찬규 韓 통산 70승→신민재 멀티히트&호수비→유영찬 5아웃 SV…LG 2위로 마무리, ‘하영민 QS+’
- ‘데이비슨 끝내기 2점포!’ NC, SSG에 승률에서만 밀린 6위로 전반기 마무리…연장 10회말 끝난 뒤
- 클린스만 망언 폭발,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조언 “5600만 팬들 말에 흔들리지마” - MK
- ‘충격 퇴출’ 두산, 20승 MVP 알칸타라 웨이버...캐나다 장신 우완 발라조빅 영입 [공식발표]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