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조기 확정

KBS 2023. 2. 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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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던 우리은행이 BNK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습니다.

2쿼터, 진안을 앞세운 BNK의 추격이 거세지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르는데요.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너네가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경기를 할 꺼 아니야! 대충 해, 대충 하라니까. 나가."]

위성우 감독의 불호령에 선수들의 움직임도 바빠졌고, 곧바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습니다.

27득점을 올린 박지현을 앞세워 BNK를 꺾은 우리은행, 올 시즌 단 4패만 기록하며 5경기를 남겨두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우리은행에서 무려 9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물세례로 축하를 받았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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