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가 촬영한 달 사진 ‘첫 공개’
[KBS 대전] [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다누리'는 본체와 6개 탑재체의 성능 점검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 상공 100km에서 다누리가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입니다.
천체 충돌 등으로 생겨난 거대한 구덩이인 크레이터가 여러 개 모여서 계곡이 형성됐습니다.
'레이타 계곡'입니다.
한반도 크기의 약 18배로 달에서 가장 거대한 바다인 '폭풍의 바다'도 보입니다.
1966년 세계 최초 달 착륙선인 옛 소련의 '루나 9호'가 착륙한 곳입니다.
1970년 최초의 달 탐사 무인 우주선인 '루나 17호'와 1971년 최초의 달 유인 우주선인 미국 '아폴로 15호'가 착륙해 차량으로 달 표면을 탐사한 지역인 '비의 바다'도 촬영됐습니다.
[김은혁/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 책임연구원 : "일단 달 표면을 처음 촬영했다는 의미가 있고요. 실제로 나중에 과학 연구나 혹은 이제 착륙 후보지를 촬영을 할 건데, 그 착륙 후보지가 달 착륙선의 임무를 지원하게 될 겁니다."]
또 하루 한차례 촬영으로 한달 동안 달에서 바라볼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모습도 담았습니다.
다누리는 임무 수행 운영모드로 변경되면서 본체와 탑재체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지난 4일 정상임무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조영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 책임연구원 : "태양전지판이 잘 돌아가는지, 그 다음에 자세가 잘 되는지, 달을 지향한 모드가 제대로 정확도가 나오는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성능을 테스트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다누리는 올해 말까지 6개의 탑재체로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과 자기장 방사선 관측 등 달 연구와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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