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먹고 전신 마비 증상 선원 3명 긴급 이송

채승민 2023. 2. 13.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복어를 먹은 선원 3명이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6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2명이 마비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제주시 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어제 조업 중 잡은 복어를 저녁 식사로 먹었고, 잠든 사이 어지럼증과 신체 마비 등 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