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황교안 1억5천만원 전당대회 후원금 한도 채워

박기범 기자 2023. 2.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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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중 황교안 후보가 경선 후원금 한도인 1억5000만원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자금법상 당 대표 경선 후보는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황 후보는 지난 9일 모금을 시작한 지 약 6시간 만에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

황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후원자는 3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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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왼쪽부터), 안철수, 김기현,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3일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2.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중 황교안 후보가 경선 후원금 한도인 1억5000만원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자금법상 당 대표 경선 후보는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황 후보는 지난 9일 모금을 시작한 지 약 6시간 만에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 황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후원자는 377명이다.

지난 2일 후원회를 개설한 김기현 후보 측은 전날(12일)까지 434명으로부터 1억108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당대표 선출 이후 공천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어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은 모두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천하람 후보 측은 지난 6일 후원회를 등록한 뒤 약 일주일 동안 398명으로부터 6399만 원을 후원받았다. 천 후보 측은 "출마 선언 일주일 만에 많은 분들이 천 후보를 알아봐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천 후보와 함께 출마한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등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여 후원금이 분산되는 상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11일 동안 130명으로부터 1750만 원을 후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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