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친 모녀 마구 때리고 도망…1시간 만에 퇴근 경찰에 딱 걸렸다

박효주 기자 2023. 2.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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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모녀에 '묻지마 폭행'을 가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폭행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

이에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검거에 나섰고,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있던 동료 경찰이 퇴근 중 A씨를 우연히 발견하며 범행 1시간여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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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길을 가던 모녀에 '묻지마 폭행'을 가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폭행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 북구 임동에서 길을 가던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을 밀치고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일면식도 없는 모녀를 상대로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검거에 나섰고,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있던 동료 경찰이 퇴근 중 A씨를 우연히 발견하며 범행 1시간여만에 검거됐다.

A씨는 폭력 관련 전과가 있었고, A씨 부모는 경찰에 "A씨가 정신과질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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