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하위 삼성, DB전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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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 서울 삼성이 원주 DB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에 83-77로 승리했다.
삼성은 지난해 3월4일 DB에 89-76으로 패한 뒤 올 시즌 앞서 4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졌다.
하지만 DB전 승리에도 삼성은 최하위인 10위(12승28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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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스 '13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최하위 서울 삼성이 원주 DB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에 83-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이어진 DB전 5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지난해 3월4일 DB에 89-76으로 패한 뒤 올 시즌 앞서 4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졌다.
하지만 DB전 승리에도 삼성은 최하위인 10위(12승28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3승27패)와는 1경기 차이다.
반면 4연패에 빠진 8위 DB는 16승24패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6위 수원 KT(18승23패)와는 1.5게임 차다.
삼성은 다랄 윌리스가 18점으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또 이정현(15점), 신동혁(3점), 이호현(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앤서니 모스는 13점과 함께 18개 리바운드로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DB는 김종규가 24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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