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사랑, 너무 어려워…작품 통해 다시 느껴" [인터뷰 스포일러]

백지연 기자 2023. 2. 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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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3일 문가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문가영은 작품이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만큼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었더라면 저도 아무리 진심을 전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을 해도 그걸 상대가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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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 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3일 문가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랑의 이해'에서 문가영은 KCU 신협은행 안수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안수영은 하상수(유연석)와의 복잡한 사랑의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문가영은 작품이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만큼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는 "사랑은 나에 대해 알수록 쉬워질 거 같다. 나의 결핍을 알고 나의 방패와 약점이 뭔지 알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평생이 걸릴 수도 있을 거 같다"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역시 사랑은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었더라면 저도 아무리 진심을 전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을 해도 그걸 상대가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하면서 수영과 상수의 모습을 보고 '역시 사랑은 이래서 어렵다고 하는구나'라는 확신을 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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