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김단비, 부담감 많았을텐데 잘 극복했다"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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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BNK썸에 76-5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김단비를 영입하며 본인도 부담이 많이 됐을 것이다. 김단비가 실력도 정평이 나 있고, 워낙 좋은 선수지만 잘 조화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존 선수인 박혜진, 김정은 등이 김단비가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잘 도와준 것 같다. 김단비가 잘 융화돼 우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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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점 차 대승과 함께 이룩한 정규리그 우승 확정 경기였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통산 1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27득점을 올린 박지현도 칭찬했다. 위 감독은 “박지현이 지난해보다 많이 발전한 것이 느껴진다. 볼처리가 떨어졌었는데, 확실히 힘이 붙었다. 만들어 가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박지현이 공을 많이 만지는 가드 포지션으로 가면서 크게 성장한 것 같다.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가장 무서운 선수 유형이다”라고 칭찬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기까지 위기도 있었을까. 위 감독은 “(손가락 부상 이전의)KB스타즈 박지수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 것이 긴장감을 계속 가져갈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그것이 우리가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부분이 아닌가 한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남은 시즌 방향도 설명했다. “박혜진과 최이샘의 컨디션을 올리는게 가장 최우선”이라는 위 감독은 “정규리그 2~4위가 누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지금부터 준비하기는 그렇다. 이번에 정규시즌 끝나고 휴식기가 평소보다 길더라. 그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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