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181cm 45kg 男의뢰인에 "앞으로 치킨&피자만 먹어" 극단 처방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3. 2. 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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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말라도 너무 마른 의뢰인에게 처방을 내렸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젊은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신랑이 너무 말라서 최근에 죽을 뻔했다. 기흉 때문에 병원에서 심정지가 왔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의뢰인은 "기흉이 마르고 키큰 사람한테 오는 병이라고 한다. 당시 폐가 100% 펴져 있어야 하면, 70%가 쪼그라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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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말라도 너무 마른 의뢰인에게 처방을 내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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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젊은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신랑이 너무 말라서 최근에 죽을 뻔했다. 기흉 때문에 병원에서 심정지가 왔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키 181cm에 몸무게 45kg이라는 남편 의뢰인은 최저 몸무게는 40kg, 최고 몸무게는 51kg까지 갔었다고. 아내 의뢰인은 "그게 너무 고민이다. 본인은 그 심각성을 모른다"고 답답해 했다.

당시 의뢰인은 아이를 들다가 담이 온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서 진료를 받으며 기흉임을 알게 됐다고. 의뢰인은 "기흉이 마르고 키큰 사람한테 오는 병이라고 한다. 당시 폐가 100% 펴져 있어야 하면, 70%가 쪼그라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가 있고, 아내도 임신 중이라 이제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의뢰인. 아내 의뢰인은 "채소 좀 먹자고 해도, 채소를 먹은 고기를 먹으면 된다고 한다. 심각성을 알기는 하는데 4년째 이러고 있다. 정신 차리고 밥 좀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이 그나마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자, 남편은 "치킨이랑 피자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잘 들어라. 그것만 먹어라"라며 극단적인 처방(?)을 내렸다.

이어 "너무 말랐기 때문에 건강이 위험한거다. 살이 찌는 것이 목적인 사람한테 영양성분 따져가면서 할 필요가 없다. 한식 안 좋아하면 먹지마라. 먹고싶다라는 것만 먹어라"라며 "그리고 에너지를 써야 밥이 들어간다. PT를 끊어라. 혼자서 운동 못한다"라고 조언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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