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것” 카타르 월드컵 ‘컨테이너 숙소’, 튀르키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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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관람객 용으로 만든 컨테이너 숙소와 카라반 1만대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이재민들을 향해 간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관계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박한 상황을 보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타르가 지원하는 가설 숙소는 2022 월드컵 당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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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관람객 용으로 만든 컨테이너 숙소와 카라반 1만대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이재민들을 향해 간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관계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박한 상황을 보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타르가 지원하는 가설 숙소는 2022 월드컵 당시 만든 것이다.
월드컵을 준비하던 카타르 정부는 전세계 축구 팬을 수용하기 위해 카라반 1만3000여개의 '팬 빌리지 카라반 시티'를 꾸렸다.
그런 컨테이너 숙소 등이 이번 이재민을 위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13일부터 숙소 운반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에선 건물 수천 채가 무너지고 수만 채가 대대적 수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천과 막대 등으로 허술하게 지어진 텐트에서 추위를 피하는 중이다.
최근 튀르키예 경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유대감을 보인 카타르는 튀르키예 강진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는 중이다.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은 지난 12일 이스탄불을 방문했다. 대지진 이후 튀르키예를 찾은 첫 외국 정상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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