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24점 차 대패' BNK 박정은 감독 "부족했던 부분 잘 보완하겠다"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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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하겠다."
24점 차 대패의 원인으로 박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연장을 두 번이나 뛰고 온 것 때문에 피로도가 쌓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로테이션을 많이 돌렸고, 그 결과 손발이 안 맞았다. 전반에는 준비된 것들이 잘 실행됐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을 잃고 많이 흔들렸다. 우리은행이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우리를 잘 공략한 것 같다.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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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이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52-76으로 대패했다.
홈에서 무려 24점 차이로 졌다. 상대였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BNK의 선수단 미팅이 길어졌다.
BNK썸 박정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에 이 분위기가 이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미팅이 길어졌다.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했다.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앞으로 남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잡아주려 했다”고 했다.
24점 차 대패의 원인으로 박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연장을 두 번이나 뛰고 온 것 때문에 피로도가 쌓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로테이션을 많이 돌렸고, 그 결과 손발이 안 맞았다. 전반에는 준비된 것들이 잘 실행됐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을 잃고 많이 흔들렸다. 우리은행이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우리를 잘 공략한 것 같다.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하겠다”고 했다.
그나마 수확이 있었다. BNK 박경림이 역대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7득점), 최다 리바운드(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 감독은 “박경림을 안혜지의 백업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그동안 잘 못했다. 오늘에서야 활용하게 됐다. 그런데 박경림 본인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낸 것 같아, 리딩을 맡겨볼 생각을 갖고 있다. 박경림이 간절함이 큰 것 같다. 코트 안에서 모습들이 선수들에 도움이 된다. 박경림을 조금 더 많이 기용하겠다”고 칭찬했다.
다섯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박 감독은 “남은 경기는 김한별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우리 라인업에 무게감이 생겼다. 진안에게 편중된 수비가 분산될 것 같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빨리 우리의 리듬을 찾아야 한다. 앞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우리의 목표는 지난해보다 올라가는 것이다. 3위 이상은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남은 6라운드에서 1패 이상을 하면 위험해진다. 이에 대해 신중하게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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