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쌍커풀+코' 성형의혹 의사에 "실력 키우면 없어질 소리" ('물어보살')

최지연 2023. 2.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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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40대 성형외과 의사 의뢰인이 보살을 찾아 성형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제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저한테 성형했냐고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너무 티난다고, 미국에서 했냐고 한다"라며 진한 쌍커풀과 높은 콧대로 성형 의혹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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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40대 성형외과 의사 의뢰인이 보살을 찾아 성형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제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저한테 성형했냐고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너무 티난다고, 미국에서 했냐고 한다"라며 진한 쌍커풀과 높은 콧대로 성형 의혹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 것 같긴 하다"고 인정, 의뢰인은 "'원장님처럼은 안되죠?', '원장님처럼은 싫어요', '담당 의사 바꿔주세요' 라고 말하는 환자분도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지어 브이로그 같은데 제 아이가 나오면, 아이들은 쌍커풀이 없어서 더 오해를 하신다"라고 속상해 했고, 이수근은 "어릴 때 사진을 공개하면 되지 않냐"라고 제안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그러자 의뢰인은 "어렸을 때 친구들은 제 모습을 아니까 오히려 별 말 없다. '여전히 쌍꺼풀 진하네'하고 마는데 (처음 본 사람들은 아니다)"라며 "환자분들에게는 계속 해명해야하니까 그게 힘들다"고 보탰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잘 왔다. 온 김에 말해줘라. 방송에서 몇 백 번을 말했는데 나 쌍꺼풀 수술 안했다는 것 좀 얘기해줘라"라며 의뢰인의 고민에 공감했다.

의뢰인은 서장훈의 쌍커풀 라인을 만져보더니 수술하지 않았다고 인증했고, 서장훈은 "이게 어딜 봐서 수술한 거냐"라며 속 시원함을 느꼈다. 

서장훈은 이어 "오늘 우리 점집에서 얘기했으니까 방송 화면 캡처해서 병원에 붙여놔라"라며 "네 실력이 좋다고 소문나면 잡소리는 싹 없어진다. 네 외모 운운할 필요 없다"라며 실력을 갈고 닦으라고 조언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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