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박태환, 박세리 위해 ‘난로 의자’ 만들어...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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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박세리를 위한 난로 의자를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은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가 "내 엉덩이 의자에 붙는 거 아니야?"라고 불신하자 박태환은 "바로 위에 앉는 게 아니라 시트처럼 푹신푹신하게 앉을 수 있게 할 거다"고 한다.
박세리가 "오 따뜻해 따뜻해"라고 하자 박태환은 "내 아이디어 괜찮다니까?"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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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박세리를 위한 난로 의자를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은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을 뜨자마자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 네 사람.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박세리가 “아우 바람 춥다”라고 하자 박태환이 조용히 움직였다.
양철통을 손에 든 박태환을 보며 모두가 의문을 표하자 그는 “밑에 장작을 넣자”고 한다. 박태환은 인터뷰를 통해 “아무래도 누나가 재료 손질 때문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따뜻하게 해 주고 싶어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세리가 “내 엉덩이 의자에 붙는 거 아니야?”라고 불신하자 박태환은 “바로 위에 앉는 게 아니라 시트처럼 푹신푹신하게 앉을 수 있게 할 거다”고 한다. 곽윤기 또한 “누나의 엉뜨를 저희가 책임지겠다”고 하자 박세리는 “뭘 믿어 너네를”이라며 다시 한번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덩이에 숯을 넣어 양철통을 안착하며 완성된 난로 의자. 마지막까지 의심을 거두지 못한 박세리는 “앉아봐 윤기가”라고 했고, 난로 의자에 앉은 곽윤기가 만족을 표하자 그제야 의자에 앉았다. 박세리가 “오 따뜻해 따뜻해”라고 하자 박태환은 “내 아이디어 괜찮다니까?”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신ㅋㅋㅋ”, “끝까지 안 믿어 ㅋㅋㅋ”, “오 박태환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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