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위 부진' 리버풀, 770억에 살라 매각 고려

2023. 2. 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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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살라를 매각해 클럽을 리빌딩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2일(현지시간) '리버풀이 내부적으로 살라를 올 시즌 종료 이후 5000만파운드(약 769억원)에 이적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올 시즌 부진한 리버풀은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펜웨이스포츠그룹은 자급자족 방식으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리버풀이 스타 플레이어를 내보내지 않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의문스러운 일'이라며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네를 이적시키고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누녜스를 영입한 것처럼 팀의 스타플레이어를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리빌딩을 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은 매각을 통해 50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수로 살라, 디아스, 아놀드, 누녜스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지난해 여름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원)에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살라는 지난시즌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동안 3차례 득점왕을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20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린 가운데 지난시즌보다 득점력이 감소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5무7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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