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탈꼴찌 가능한가, 윌리스 성공적 복귀, DB 치명적 1패, 외국선수들 부진

2023. 2. 13. 21: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탈꼴찌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이 장기연패서 벗어난 뒤 또 한번 승수를 추가했다. 갈 길 바쁜 DB를 잡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다랄 윌리스가 3점슛 2개 포함 18점 8리바운드로 괜찮았다. 앤서니 모스는 13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올 시즌 들쭉날쭉한 이정현도 15점으로 반등했다. 야투성공률 42%에 그쳤으나 나쁘지 않았다. 신동혁도 13점을 보탰다. 이날 삼성은 5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 일관성이 떨어지는 게 이 팀의 최대 약점이긴 하다.

DB는 강상재가 결장했다. 김종규가 24점 7리바운드, 최승욱이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외국선수들이 좋지 않았다. 레너드 프리먼이 7점, 말콤 토마스가 6점에 그쳤다. 특히 야심차게 영입한 토마스의 경기력이 영 안 올라온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83-77로 이겼다. 12승28패로 여전히 최하위. 그러나 9위 한국가스공사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가스공사가 최근 8연패라 순위 뒤집기도 불가능하지 않다. DB는 4연패하며 16승24패. 6위 KT에 1.5경기 뒤졌다.

[윌리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