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취약계층 무담보 소액대출 검토..."안심소득 플랜B"
김종균 2023. 2. 13. 21:16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심소득'에 이은 새로운 복지제도 실험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성공한 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가진 유누스와의 대담에서 "안심소득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플랜B를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오 시장은 당장 사업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성시킨 뒤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누스는 1976년 빈곤층 무담보 소액대출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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