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박형식에 “도와달라”→ 동궁전 내관으로 신분 위장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2. 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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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내관으로 신분을 위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이 이환(박형식 분)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이환은 민재이의 입을 막으며 제지했고, 민재이는 "어떤 신분이라도 감내하겠습니다. 결코 저하께 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도와주시옵소서"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환과 약속한 민재이는 "분부대로 하겠사옵니다"라며 궁인들에게 자신을 동궁전에 새로온 내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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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청춘월담’ 전소니가 내관으로 신분을 위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이 이환(박형식 분)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재이는 “여기 강산의 죄를 범한 극악무도한 여인이 있소. 잡아가시오”라며 “조선의 세자가 귀신의 저주가 담긴 서찰을 받았다하오. 세간에 떠도는 소문이 사실이라하오”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환은 민재이의 입을 막으며 제지했고, 민재이는 “어떤 신분이라도 감내하겠습니다. 결코 저하께 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도와주시옵소서”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말을 들은 이환은 “나의 첫 백성이 되겠다고 하였느냐. 내 첫 백성이 될 자로 나쁘지 않았다. 개성에서 여기까지 내게 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 하였느냐. 그럼 동궁전은 더 쉽게 올 수 있겠구나”라며 “내 첫 백성이 될 너에게 모든 걸 허락할 것이다. 동궁전으로 오거라. 단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환과 약속한 민재이는 “분부대로 하겠사옵니다”라며 궁인들에게 자신을 동궁전에 새로온 내관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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