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 집중하자 토라진 음바페…"2024년 레알로 간다"

맹봉주 기자 2023. 2.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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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계약을 맺은 지 1년도 안 됐는데 이적설이 돈다.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 PSG(파리생제르맹)와 계약이 끝나는 2024년 여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영입 레이더에도 여전히 음바페가 남아있다. 카림 벤제마 은퇴 후 음바페가 팀 공격을 이끌길 바란다"고 알렸다.

여기서 한 번 더 PSG가 음바페 마음을 붙잡지 못하면 이적료 한 푼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걸 바라만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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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왼쪽부터)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연장계약을 맺은 지 1년도 안 됐는데 이적설이 돈다.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 PSG(파리생제르맹)와 계약이 끝나는 2024년 여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영입 레이더에도 여전히 음바페가 남아있다. 카림 벤제마 은퇴 후 음바페가 팀 공격을 이끌길 바란다"고 알렸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엘링 홀란드 등과 함께 최고의 선수로 평가된다. 전성기가 지난 메시, 호날두와 달리 1998년생으로 실력이 한창 물오를 시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8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스타성과 실력을 동시에 겸비했다.

지난해 겨울 한창 이적설이 돌았지만 PSG(파리생제르맹)가 지키는데 성공했다. 당시 1,300억 원이 넘는 세계 최고 연봉을 쥐어주며 음바페의 기를 살렸다.

그때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평소 음바페가 꿈의 구단으로 동경했던 레알 마드리드였기에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만큼 영입 실패에 대한 충격도 거셌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다시 음바페를 노린다. PSG가 최근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에 집중하며 음바페의 마음이 돌아섰다는 얘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우선순위에서 밀렸다고 생각한 음바페는 PSG 수뇌부와 관계가 급속히 냉랭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PSG와 계약은 2025년까지지만, 2024년 여름 음바페가 FA(자유계약선수)로 나갈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한 번 더 PSG가 음바페 마음을 붙잡지 못하면 이적료 한 푼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걸 바라만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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