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7 오프닝 '고금리 국민 고통' - 2월 13일

2023. 2. 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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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싶었던 걸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서민의 고통 중에 '은행이 돈 잔치'를 벌인 데 대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은행들은 연말연초 막대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일부 은행원들은 10억 원이 넘게 받았거든요.

희망퇴직자들에게 평균 6~7억 원씩 퇴직금을 안겼으며 쌓아놓은 대손충당금도 역대급이거든요. 서민들은 빚과 이자에 허덕이는데 말이죠.

만약 은행이 이 돈으로 대출 금리를 낮춰줬더라면 국민적 위화감이 이렇게까지 크지는 않았겠죠.

여하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지지율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시 떨어지고 있는 지지율이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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