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곳곳 내일 새벽까지 눈·비…빙판길 주의

KBS 지역국 2023. 2. 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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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은 하늘이 종일 흐립니다.

흐린 날씨 속에 대구, 경북에는 내일 새벽까지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눈, 비의 양은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1~3cm의 눈 또는 5~15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에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약한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무렵, 내리던 눈, 비가 그치고 나면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비와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오후 시작된 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남부 동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비와 눈이 이어지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동해안에는 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도, 낮 최고기온은 6도가 되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져 영하 3도~ 2도의 분포로 대부분 영하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1도, 안동이 영하 2도, 포항은 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는데요,

대구가 9도, 안동, 문경이 8도, 포항은 9도가 되겠습니다.

해상에도 눈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도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어 오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는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다 점차 맑아지겠고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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