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잘될 때도 안 될 때도 항상 같은 사람"…현·전 매니저들 모였다 [강나미]

2023. 2. 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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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강남이 매니저들과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미담 자판기가 장래희망이었던 어떤 연예인과 매니저들의 모임'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남은 현 매니저와 전 매니저를 모두 초대해 만남을 가졌다.

영상에서 전 매니저와 현 매니저는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강남이) 밤 10시에도 전화 오지 않나", "새벽에도 전화 온다", "내가 강남을 많이 고쳐놨다" 등의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역시 전 매니저를 향해 "예전에 2시간 거리 촬영장에 가야 하는데 아침에 전화를 안 받는 거다. 5번을 해도 안 받았다. 내가 운전해서 갔다"라며 공격을 퍼부어 재미를 더했다.


강남의 전전 매니저이자 현재 이상화의 매니저인 황연준 씨는 미담을 전했다. 강남이 한창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봐왔다는 그는 "강남은 늘 똑같다. 잘될 때와 안 될 때가 똑같다. 그래서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강남은 연준 매니저를 두고 "말을 부드럽게 돌려서 해준다. 지각 한번 해본 적 없이 목숨 걸고 일하는 사람이다. 상화가 나보다 더 믿는다"고 말했다.

현 매니저도 "강남이 많이 챙겨주지 않나. 이번에 일본 촬영도 같이 다녀왔는데 유튜브에 나왔던 돈가스집도 데려가 줬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게임을 통해 강남이 준비한 아이패드 선물을 받은 현 매니저는 "앞으로도 잘 보좌하겠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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