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강지섭 향한 사랑 깨달았다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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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 강지섭 향한 사랑이 깊어지고 있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84회에서는 등장인물 은서연(박하나)이 집안과 엄마 정윤희(지수원) 복수를 위해 강태풍(강지섭)과 결탁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풍은 서연 집안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아버지 강백산(손창민)을 향한 증오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신념대로 서연의 복수를 돕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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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 강지섭 향한 사랑이 깊어지고 있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84회에서는 등장인물 은서연(박하나)이 집안과 엄마 정윤희(지수원) 복수를 위해 강태풍(강지섭)과 결탁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풍은 서연 집안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아버지 강백산(손창민)을 향한 증오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신념대로 서연의 복수를 돕고 있는 상황이었다.
서연은 어린 시절엔 그저 오빠였지만, 이제 자기 곁에서 손과 발이 돼주며 자신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는 태풍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서연은 이날 태풍이 함정에 빠진 줄 알고 오열했고, 태풍은 그런 서연을 붙잡고 자신의 안위를 보여줬다. 서연은 “너무 늦은 줄 알았잖아”라고 오열하며 태풍을 끌어 안았다.
서연은 이미 태풍에게 가족, 연인, 남편 그 이상의 신뢰와 사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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