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오승아 도발→강지섭 발견 후 오열 “늦은 줄 알았어”(종합)[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2.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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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리뷰 사진=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캡처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오승아의 도발에 강지섭을 찾아 나선 뒤 그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태풍(강지섭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백산(손창민 분)은 서윤희(지수원 분)가 정신이 돌아왔다는 말에 직접 만나러 왔고, 서윤희는 조이를 찾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은서연이 이에 들어와 말렸고, 서윤희는 물을 강백산에게 뿌리며 조이를 찾았다. 강백산을 내쫓은 은서연은 서윤희를 달래며 “다 됐다”라고 안아줬다.

은서연은 강백산이 확인하러 온 것에 발끈했고,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병실로 다시 들어간 은서연에게 서윤희는 “엄마 각막의식 받을게. 수술하자. 수술 받아서 우리 딸 지킬 거다”라고 말했다.

강백산은 르블랑의 평판을 올려야 함을 짚었고, 은서연은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강바다(오승아 분)은 이를 의식해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 사모들이 강백산의 집에 방문했고, 은서연과 강바다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러던 중 은서연과 손을 잡은 사모 한 명이 강바다가 화장품을 받아준 뒤 비명을 질렀다. 이어 “이거 화장품 제대로 된 거 맞냐. 바르자마자 눈을 뜰 수 없다. 나 병원 가봐야겠다”라고 덧붙였고, 다른 사모도 분노했다.

이를 알게 된 강백산은 강바다와 남인순(최수린 분)에게 분노했다. 강바다는 “보습으로 크림을 바른 것뿐인데”라고 해명했으나, 은서연은 “제가 르블랑 나간 후 아가씨가 개발한 크림 맞죠?”라며 압박을 가했다.

방을 나온 은서연은 “이사 사모들 마음 얻어 1표라도 얻어 볼려고? 마음대로 안 될 거다. 강백산”이라고 분노했다. 강백산은 강바다와 은서연을 비교 “나가서 수습해”라고 화를 냈고, 강바다는 “그 수습 강바람한테 맡기셔라”고 받아친 뒤 은서연에게 향했다.

은서연은 “너도 네가 만든 제품 안쓰잖아”라고 자극, 강바다는 “이따위로 건방떨면 내가 너 죽여버리는 수가 있어”라고 받아쳤다. 은서연은 “네 아버지처럼?”이라고 말했고, 당황하는 강바다에게 “네 입으로 말했잖아. 산들(윤산재 분)오빠 죽이려던 사람 네 아버지라고”라고 재차 자극했다.

이후 방으로 들어간 은서연은 강태풍의 응원에 “어떻게 아무나 믿어줄 수 있냐”라고 이야기했고, 강태풍은 “강바람, 너니까 믿는 거다. 너 엄청 독종인 거 아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화장품 회의를 마친 뒤 강바다는 윤산들이 그린 여자 그림을 발견, 은서연(강바람)인 것을 알고 분노했다. 윤산들은 이를 해명했지만, 자극하는 강바다에게 발끈했다. 강바다는 윤산들에게 키스를 요구, 윤산들은 머뭇거리다 이를 피했다. 강바다는 “도대체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다가가야 하나. 강바람은 이제 강태풍을 사랑한다. 강바람의 진심이 뭔지 확인시켜줄테니”라고 분노한 뒤 강태풍의 휴대폰을 몰래 훔쳤다.

로즈마리 어워즈에 온 은서연은 윤산들을 마주했다. 은서연은 싸늘하게 윤산들을 마주 봤고 “접수 끝났나보다. 무의미한 일이 되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강태풍을 찾는 은서연에게 강바다는 “강태풍 찾니? 여기 안 올거야. 못 온다는 게 정확하겠네”라고 말했고, 은서연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다. 강바다는 “심심해서 장난 좀 쳤어. 원래 현실 남매란 게 이렇거든”이라며 훔친 반지를 보여줬다. 이어 “부부는 일심동체잖아. 너한테 했던 거 똑같이 해줬지. 오늘 얼어죽기 딱이지 않니?”라고 도발했고, 은서연은 “태풍오빠 잘못되면 너도 무사하지 못할거야”라고 분노하며 강태풍을 찾으러 나섰다.

과거 자신이 냉동 창고에서 당했던 일을 떠올린 은서연은 연락을 받지 않는 강태풍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오빠 제발”이라고 애타게 외치던 순간 강태풍이 나타났고, 은서연은 강태풍을 꽉 안았다. 그는 “내가 너무 늦은 줄 알았다. 다신 못보는 줄 알았다”라고 오열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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