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2. 13. 20:25
[KBS 부산]11센티미터.
사고가 일어난 수영장 깊이는 아이의 키보다 11센터미터 높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다면, 물속이라는 환경은 성인들에게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네다섯 살 나이는, 언제든 불시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보호자의 지속적인 시선이 필수적입니다.
언제라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지만, 안전요원은 없었습니다.
10년 전에도, 또 4년 전에도 수영장에서의 익사 사고는 있었지만 또 이렇게 반복되고 말았습니다.
아파트마다 주민 편의시설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설들을 조성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입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당 50만 원?’ 무슨 알바길래…직접 면접을 봤습니다
- 현금서비스에 몰린 서민들…금리는 19%에서 요지부동?
- 민주당이 쏘아올린 ‘김건희 특검’…실현 가능성은?
- 제주 4·3 사건, 北김일성 지시?…태영호 발언 논란
- 도이치모터스 판결문엔…“김건희 여사 계좌거래 중 49건 유죄”
- ‘PA’ 뽑아 입건된 삼성서울병원장, PA는 가짜 의사?
- “나 금 들고 튀었어”…수상한 승객, 경찰에 인계한 택시기사
- 뜨거운 ‘챗 GPT’ 어쩌나?…“부정 우려”·“새 교수법 필요”
- “홈스쿨링” 12살의 죽음…뒤늦게 ‘미인정 결석’ 대응 논의
- 국민연금이 전부인데 피부양자 탈락 “연금 떼 건보료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