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지수원, 박하나에 "각막 이식받고 지켜줄 것"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2.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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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지수원이 각막 이식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서윤희(지수원 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병원을 찾은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윤희는 강백산에게 정신이 돌아온 것을 들키지 않도록 연기했다.

서윤희는 "너야말로 놀랐잖아. 강백산이 눈앞에 있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라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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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지수원이 각막 이식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서윤희(지수원 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병원을 찾은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윤희는 강백산에게 정신이 돌아온 것을 들키지 않도록 연기했다. 이를 본 은서연(박하나 분)은 강백산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은서연은 서윤희를 안으며 "엄마 놀라셨죠"라고 물었다. 서윤희는 "너야말로 놀랐잖아. 강백산이 눈앞에 있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라며 슬퍼했다.

은서연은 "아니에요 엄마. 그 어둠 속에서 엄마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어요"라고 위로했다. 서윤희는 "내가 눈이라도 떠서 지켜야 하는 데 우리 딸. 엄마 각막 이식받을 게. 수술하자"라고 말했다.

서윤희는 "강백산을 마주하니 확실해졌어. 눈을 뜰 거야. 그래서 널 지킬 거야. 우리 딸"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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