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양금덕 서훈 방해’ 혐의 입건
김애린 2023. 2. 13. 20:12
[KBS 광주]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서훈 수여를 고의로 지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 장관에 대한 사건을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 활동 중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달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수상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이 장관이 서훈 의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하지 않았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이 장관을 고발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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