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구독자 10만 달성 자축 "솔직히 쉽지 않아, 매주 생방송 쫓기는 기분"

최지연 2023. 2.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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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을 자축했다.

지난 11일, 이청아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이렇게 클 줄 몰랐던 ㅇㅊㅇ ㅇㅌㅂ...'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청아는 지난해 8월에 채널을 개설해 근 6개월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영상 속 이청아는 "실버버튼을 받으면 구독자 10분께 '청아박스'를 선물할 예정이다"라며 "매일 그 박스 안에 뭐를 넣을까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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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청아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을 자축했다. 

지난 11일, 이청아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이렇게 클 줄 몰랐던 ㅇㅊㅇ ㅇㅌㅂ...’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청아는 지난해 8월에 채널을 개설해 근 6개월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영상 속 이청아는 "실버버튼을 받으면 구독자 10분께 ‘청아박스’를 선물할 예정이다"라며 “매일 그 박스 안에 뭐를 넣을까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신고있는 양말, 버킷햇을 보여준 뒤 “내가 좋아하는 이런 것을 넣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그는 “배우를 하고 있는 것은 팬분들과 관객들이 있어야 하는 거다. 돌려줄 수 있는 뭔가를 해보자”라며 “이왕이면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방향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고 유튜브 시작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이청아는 “솔직하게 쉽지 않다. 한 주 한 주 생방송에 쫓기는 기분이다. 조금씩 재미가 붙고 있다”라며 매주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ㅇㅊㅇ ㅇㅌㅂ' 영상화면

그는 "마땅한 채널명이 없어 초성만으로 채널이름을 지은 것은 일종의 가오픈 느낌으로 시작한 것이었다"며 채널명을 변경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이청아는 "제 좋은 습관을 구독자들과 나누고 싶다"며 생각날 때 틈틈이 메모한 리스트를 읽었다. 오랜 사귄 친구(물건)공개, 삶의 질 상승템, 못 버리는 애착템 등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청아의 마음에 팬들은 기뻐했다. 

특히 그는 “책 읽는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 책, 전시, 공간에 대한 것들은 내가 좋아하는 거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끝에, 이청아는 영상 끝에 “더 즐겁게 고민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하게 저의 이야기들을 이 공간에 쌓아나가겠다”라며 가오픈을 마친 채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ㅇㅊㅇ ㅇㅌㅂ'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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