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생보협회장 “공적연금 한계 보완… 사적연금 활성화해야”

이강진 2023. 2.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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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국민연금 재정 악화 등 공적연금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적연금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희수(사진) 생명보험협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다는 오명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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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국민연금 재정 악화 등 공적연금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적연금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희수(사진) 생명보험협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다는 오명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사적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2021년 기준 39.3%로, OECD 평균인 13.5%(2019년 기준)보다 크게 높은 상황이다. 협회는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대체율 저하 및 재정고갈 위기 등으로 개혁이 불가피해 공적 영역을 통한 문제 해결에 의존할 수 없는 만큼, 사적연금 활성화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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