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밤 사이 술집 2곳에서 난동 부린 40대 결국 경찰서행

이수민 기자 2023. 2.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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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밤 사이 술집 2곳을 돌며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20분간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달랬고 만취한 그를 훈방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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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하루 밤 사이 술집 2곳을 돌며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20분간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달랬고 만취한 그를 훈방 조치했다.

그러나 A씨는 다른 술집으로 이동해 또 다시 매장 영업을 방해하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해 같은날 오전 3시쯤 결국 현행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술에 취해 그런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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