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까지 비·눈…기온 점차 내려가 ‘쌀쌀’

KBS 지역국 2023. 2.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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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랐는데요.

늦은 밤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며 차차 해소되겠고요.

내일 공기 질은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비는 밤부터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요.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산지에는 오늘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1에서 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 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모레엔 기온이 더 내려가 예년 이맘때보다 쌀쌀하겠습니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만큼,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 5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1도, 제주 7도가 예상됩니다.

연안바다를 제외한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전까지 최고 4m로 거세겠고요.

남쪽 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는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이 예상되고요.

산지에는 최대 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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