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4일) 아침 기온 뚝 '쌀쌀'…강원영동 비 또는 눈

이정민 2023. 2.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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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은 내일 낮 잠시 그쳤다가 늦은 오후부터 모레 늦은 오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에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에, 모레 아침부터 제주도에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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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화요일인 오는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한 전날보다 기온이 4~7도 가량 내려가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다 그친 뒤 다시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 다시 내리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 ▲강원동해안 1~5㎝ ▲충북북부, 경북북부, 제주도산지 1~3㎝,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15㎜ ▲충북북부, 전남동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 5㎜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은 내일 낮 잠시 그쳤다가 늦은 오후부터 모레 늦은 오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에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에, 모레 아침부터 제주도에 내리겠다.

현재 ▲강원도(속초시평지) ▲강원도(고성군평지) ▲강원도(태백시, 강원남부산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를 오르내리겠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고,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 가량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2도 △대구 0도 △광주 0도 △전주 -4도 △부산 4도 △제주 6도 △울릉·독도 -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7도 △강릉 5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10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 1.0∼2.0m, 남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겠고, 내일 밤부터는 더욱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으로 인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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