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나이 도발에 '급'발진 "언제까지 어려"

최지연 2023. 2.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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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배우자 류필립과 드라마 '더 글로리' 패러디에 나섰다.

13일, 미나와 류필립이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은 '나이 많다는말에 급발진하는 17살 #연상아내 ~ 중간부터 #더글로리 #패러디 #꽁트 #연기 #유투브 #필미커플tv'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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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가수 미나가 배우자 류필립과 드라마 '더 글로리' 패러디에 나섰다. 

13일, 미나와 류필립이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은 '나이 많다는말에 급발진하는 17살 #연상아내 ~ 중간부터 #더글로리 #패러디 #꽁트 #연기 #유투브 #필미커플tv'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미나는 류필립에게 운동을 다녀오겠다고 하며 "근데 여보는 운동 안 해? 몇 개월 동안 운동하는 꼴을 못 봤네. 사람들이 여보 보고 멸치래"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너나 열심히 해. 난 어리잖아"라고 대꾸, 미나는 "너 나이 어린 거? 뭐,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후년에도 어릴 것 같니?"라며 "네가 내 나이 돼서 아무리 콜라겐을 쳐바르고 쳐먹고 용을 써도 나처럼은 어림도 없다. 이 어리기만 한 놈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는 극중 박연진 역을 맡은 배우 임지연이 후배 기상캐스터에게 "너 나이 어린 거? 뭐,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후년에도 어리니? 네가 아무리 콜라겐을 쳐바르고 쳐먹고 용을 써도 이 자리는 어림도 없단 뜻이란다. 이 어리기만 한 X아"라는 대사가 나온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남편 류필립과 결혼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필미커플'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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