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어디까지 갈까, '명량' 꺾고 역대 국내 매출액 2위…"글로벌 2조 8300억 돌파"[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이 '명량'의 매출액을 넘어서며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2위에 올랐다. 글로벌에선 22억 달러를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2월 13일(월)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10,679,520명, 국내 누적 매출액 136,155,674,839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4년 개봉한 '명량'의 국내 누적 매출액 135,758,658,810원(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아바타: 물의 길'이 2022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 달성과 더불어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2위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전체 1위는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으로, 누적 매출액은 1,396억여 원이다.작년 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2'의 누적 관객수는 1,067만여 명이다.

글로벌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22억 1,309만 달러(약 2조 8,30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조만간 '타이타닉'(22억 1.699만 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두루 담아낸 '아바타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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