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대한민국 사무관 되기 위한 첫 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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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5급 경력경쟁채용(경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47명이 공직자로서의 첫 발을 뗐다.
예비사무관들은 입교식 후 현충원을 참배하고 4월14일까지 9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이뤄지며, 민간 전문가에서 신임 사무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 가치를 내재화하고 정책 기획 및 리더십 역량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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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5급 경력경쟁채용(경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47명이 공직자로서의 첫 발을 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3일 제68기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예비사무관들은 입교식 후 현충원을 참배하고 4월14일까지 9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이뤄지며, 민간 전문가에서 신임 사무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 가치를 내재화하고 정책 기획 및 리더십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1세다. 최연소는 32세, 최고령은 54세다. 24개 부처에 임용돼 근무하게 된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예비사무관들이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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