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S1부터 S10까지 ‘Assemble’
혁신적인 콘셉트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10인의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Rising’은 팬들이 직접 투표해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선정되었고,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만들어지는 앨범 ‘Assmeble’이 2월 13일 발매되었다.
이번 ‘Assemble’ 발매 및 트리플에스의 데뷔를 기념하기 위한 프레스 쇼케이스가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됐다.
처음 만나는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의 자신감, 그리고 놀라운 앨범 퀄리티로 무장한 트리플에스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 그룹 소개
윤서연: ‘디멘션’이 1년에 한 번 자연 발생한다. 이럴 땐 완전체가 모두 참여하는데 그게 지금 우리다. 10인조로 인사드리는 트리플에스다.
# 앨범 소개
김채연: 트리플에스의 첫 시작을 위해 멤버 10명이 모여서 만든 앨범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팬분들도 투표에 참여하는 등 힘을 써줬다. 그래서 특별하다.
이지우: 타이틀곡 ‘Rising’이 팬분들의 투표로 결정된 곡이기 때문에 뜻깊다.
# 수록곡 소개
정혜린: 첫 번째 트랙 ‘Beam’은 서브 타이틀이기도 하고, 우리 그룹이 지향하는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김수민: ‘Before the Rise’는 나경 언니의 랩이 포인트다.
김나경: 세 번째 수록곡이자 타이틀곡 ‘Rising’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을 위한 곡이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노래한다.
윤서연: 처음 ‘Rising’을 들었을 때 ‘와,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멤버들을 봤는데,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카에데: 요즘 인기가 많은 ‘다나카’ 선배님과 안무 챌린지도 하고 싶다(웃음).
공유빈: ‘Colorful’은 화려한 사운드로 꽉 채운 곡이다. ‘Beam’과 함께 서브 타이틀곡이다.
카에데: ‘The Baddest’는 원하는 걸 위해서라면 나쁜 여자도 괜찮다는 마음을 나타내는 곡이다.
서다현: ‘New Look’은 예쁜 옷, 화려한 물건, 자아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솔직함을 나타내는 노래다.
김유연: 마지막 트랙 ‘초월 (Chowall)’은 앨범 주제인 ‘Rising’을 관통해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질의응답
Q. 트리플에스는 24인조로 멤버 공개가 모두 안 된 상태다. 10인조 데뷔 소감은
김유연: 10인조 데뷔를 들었을 땐 굉장히 기뻤다. 우리가 숙소를 같이 쓰고 있어서 함께 좋아했다.
Q. 매번 새로운 유닛으로 컴백한다는 콘셉트인데 장점이 있다면
김유연: 낯설고 떨리지만, 다음에 어떤 조합으로 나오게 될지 설렌다(웃음).
Q. 앨범 판매량이 10만 장 이하면 디멘션이 해산된다고.
윤서연: 팬분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고 칭하는 유닛이 만들어진다. 1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지 못하면 그 조합의 디멘션은 새로운 앨범을 다시 내지 못한다. 영원히 사라지거나 멤버 탈퇴는 아니다(웃음).
Q. 김유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중이다. 학업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방과 후 설렘’에 이어 아이돌에 계속 도전하게 된 계기는
김유연: 현재 휴학을 하고 있다. ‘방과 후 설렘’에서 탈락했지만 도전한 이유는 무대에 섰을 때 기억이 좋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난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것 같다.
Q. 신인 걸그룹이 10만 장을 판매하는 게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작년 ‘트리플에스 AAA’의 조합은 굉장히 좋았지만 10만 장을 판매하지 못했다. 팬들의 투표로 디멘션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먼저 공개된 멤버가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는지
서다현: 불리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함께 연습도 하고 돈독해지면서 내게 더 어울리는 조합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Q. 이번 타이틀을 들어보니 정말 좋다. ‘Rising’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나
정혜린: 이번 앨범으로 팬들과 대중들 모두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 ‘정말 열심히 했구나’하는 반응을 듣고 싶다.
Q. 10명이 모였다. 트리플에스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공유빈: 다른 그룹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에너지와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우리의 강점이다.
#앨범에 임하는 각오
김채연: 첫 ‘자연발생 디멘션’이다. 내가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 조합이라 정말 행복하다. 기대해 달라.
김나경: 각각의 S가 가진 색깔과 매력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조합에 따라 새로운 시너지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사진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