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59·84㎡ 사실상 완판…17일까지 소형 평수 추가모집

최지혜 2023. 2. 13.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전용면적 59·84㎡가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사실상 완판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시작된 둔촌주공 예비입주자 모집의 1차 마감일인 이날 전체 미계약분의 59㎡와 84㎡ 물량은 99%가량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9·39·49㎡ 등 소형 가구는 예비입주자 대상 계약에서 계약률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9·84㎡ 계약률 99% 채워"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59㎡와 84㎡ 물량이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99%가량 계약됐다.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현장 모습.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전용면적 59·84㎡가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사실상 완판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시작된 둔촌주공 예비입주자 모집의 1차 마감일인 이날 전체 미계약분의 59㎡와 84㎡ 물량은 99%가량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 중 59㎡와 84㎡는 모두 2725가구로 전체의 57%를 차지한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59㎡와 84㎡의 계약률은 약 99%로, 전량 계약될 예정"이라며 "나머지 모집 기간을 거치면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날까지 1차 계약을 받았고, 17일까지 2차 계약을 이어간다.

그러나 29·39·49㎡ 등 소형 가구는 예비입주자 대상 계약에서 계약률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도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 일정은 내달 초 예정이다.

소형 물량은 각각 29㎡ 10가구, 39㎡ 1150가구, 49㎡ 901가구 등 전체 단지의 40%가량이다. 특히 39㎡와 49㎡는 2순위 청약에서도 공급 가구 수 5배에 달하는 예비입주자를 채우지 못했다.

한편 지난달 정당계약을 마친 둔촌주공의 미계약 물량은 1400가구 수준이었다. 정당계약 계약률은 약 70%다.

wisd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