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오창석과 재결합 고민…장서희 "진실 내가 말할 것"(종합)

박하나 기자 2023. 2. 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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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오창석과의 재결합을 고민했고, 장서희가 오윤홍 사고에 대한 진실을 말하겠다고 했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혜수(김규선 분)와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결혼을 추진하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이 정혜수에게 유지호와의 결혼을 제안했다.

설유경은 유지호와의 결혼을 고민하는 정혜수에게 "마현덕의 계략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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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오창석과의 재결합을 고민했고, 장서희가 오윤홍 사고에 대한 진실을 말하겠다고 했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혜수(김규선 분)와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결혼을 추진하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이 정혜수에게 유지호와의 결혼을 제안했다. 유씨 가문 적통이 필요하다는 것. 이어 마현덕은 "넌 유지호를 뺏어서 결혼하는 걸로 복수해"라며 사촌인 유인하(이현석 분)를 향한 마음은 접으라고 말했다. 더불어 마현덕은 "누가 이기든 한별이(권단아 분)가 천하그룹을 가지게 될 것, 그러기 위해서는 지호가 정답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지호가 정혜수에게 청혼했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유인하가 나타났고, 유지호는 "혜수는 내 여자다"라며 유인하에게 주먹을 날렸다. 정혜수는 아픈 강한별 때문에 유지호와의 결혼을 고민했다. 유인하는 그런 정혜수에게 "한별이 아빠 내가 돼줄게"라며 미래를 위해서라도 유지호의 존재는 상처가 될 거라고 설득했다.

파양당한 주세영(한지완 분)이 정혜수를 찾아가 패악을 부렸다. 설유경(장서희 분)이 그런 주세영을 막아섰다. 주세영은 정혜수를 지키려는 설유경의 모습에 더욱 분노했고, 설유경과 정혜수를 향한 복수로 이를 갈았다.

설유경은 유지호와의 결혼을 고민하는 정혜수에게 "마현덕의 계략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정혜수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라며 마현덕, 유지호에게 순순히 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시각, 유지호가 안희영(주새벽 분)을 시켜 설유경의 사무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 이어 정혜수가 유심원 청소업체 직원을 통해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의 의문점을 확인했다. 이에 정혜수는 유지호를 찾아가 추궁했다. 그러자 유지호가 "진실을 알게 되면 우리 혜수 상처 많이 받을 텐데"라고 비아냥댔다. 그 순간, 설유경이 찾아와 "그 진실 내가 말해줄게"라고 말했다.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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