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의혹 받는 성형외과 의사…"억울해, 자연인데"

장인영 인턴 기자 2023. 2. 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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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가 성형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3회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성형외과 의사라 성형을 원하는 환자들을 매일 만나게 되는데 환자들이 자신을 보고 성형을 했는지 물어봐 당황스럽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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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203회. 2023.02.13. (사진=KBS Joy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3회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성형외과 의사라 성형을 원하는 환자들을 매일 만나게 되는데 환자들이 자신을 보고 성형을 했는지 물어봐 당황스럽다고 말한다.

의뢰인의 유난히 짙은 쌍커풀과 높은 코를 보며 이수근과 서장훈은 "그렇게 말을 들으니 성형한 느낌이 든다", "성형외과 의사가 아름다움을 다루는 직업이니까 의사도 성형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환자들의 의견에 공감한다.

특히 환자 중에는 의뢰인의 성형을 확신하면서 '의뢰인처럼 성형하는 건 싫다', '다른 의사로 바꿔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도 성형 의심을 많이 받는데 쌍커풀이 자연적으로 생긴 게 맞다. 자연이라고 하기엔 무조건 의심할 수밖에 없는 눈으로 보이긴 한다"며 서장훈의 짙은 쌍커풀을 가리킨다.

서장훈은 "늘 말하지만 내 쌍커풀 수술한 사람 있으면 나오라"면서 의뢰인에게 자신의 쌍꺼풀 수술 의혹을 풀어달라고 요구한다. 의뢰인 역시 "나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연산 임을 인증받고 싶다"며 두 사람의 협상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의뢰인은 만져보면 알 수밖에 없다며 성형 여부를 가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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