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작년 영업익 270억·전년比 17.7%↑.."EDR·CPP 고속성장 덕"

임유경 2023. 2. 13.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보안 업체 안랩(053800)이 지난해 영업이익, 매출액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다.

안랩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2022년에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거둔 가운데, '안랩 EDR'과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SOAR 플랫폼인 '세피니티(Sefinity)' 제품군, '안랩 클라우드'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
솔루션, 서비스 영역서 고른 성장
신제품 상대적 높은 성장세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보안 업체 안랩(053800)이 지난해 영업이익, 매출액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다.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클라우드워크로드 보안 솔루션 안랩CPP 등 신제품이 가파르게 성장한 덕을 봤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영업이익 270억원, 매출액 22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7.7%, 매출액은 10% 증가한 것이다.

(사진=안랩)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은 292억원, 매출액은 216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4.8%. 8.6% 증가했다.

안랩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2022년에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거둔 가운데, ‘안랩 EDR’과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SOAR 플랫폼인 ‘세피니티(Sefinity)’ 제품군, ‘안랩 클라우드’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으로 1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65.9% 감소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하락은 “전년 금융 상품투자로 인한 이익이 커, 지난해 기저효과로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