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통상임금 상여소송 취하 합의안 가결

이수민 기자 2023. 2.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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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통합임금 상여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노사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전·현직 사원 5명은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해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전현직 사원 5명이 통상임금으로 청구한 3859만원 중 2712만원을 인용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각 소송 제기자들에 대해 각각 250여만원에서 최대 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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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사원 3천여명 2년5개월분 법적수당 지급키로
금호타이어.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금호타이어 노조가 통합임금 상여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노사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13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노조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총 재적인원 3498명 가운데 3025명(86.8%)이 참여해 2013명(찬성률 66.3%)이 찬성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전·현직 사원 5명은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해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전현직 사원 5명이 통상임금으로 청구한 3859만원 중 2712만원을 인용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각 소송 제기자들에 대해 각각 250여만원에서 최대 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측은 지난 10일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전현직 사원 3000여명의 2년5개월분 법정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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