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수상’ 리조, “아델과 술 잔뜩 취해 기억이 안나” 고백[해외이슈]
2023. 2. 13. 19:15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은 가수 리조(34)가 동갑내기 아델과 술 취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리조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어바웃 댐 타임'(About Damn Time)으로 4개 주요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상’ 주인공이 됐다.
그는 12일 ‘엘비스 듀란과 모닝쇼’에 출연해 시상식이 끝난 뒤에 아델을 만나 술을 마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리조는 “나는 너무 취했다. 나와 아델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지금 이 시점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인터뷰에선 “나를 위해 테킬라를, 아델을 위해 화이트 와인 한 병을 가져갔는데, 내가 아델의 와인을 마셨다”고 전했다.
리조는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과 관련, “내 이름이 불렸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리조는 그래미 수상소감에서 "아델과 나는 서로를 응원해주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을 떠난 프린스에게 고마움을 전한 그는 마지막으로 “비욘세, 당신이 내 인생을 바꿨다”면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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